2025.7.20 주일

우리의 삶은 마치 굽이치는 강물과 같습니다. 때로는 잔잔하게 흐르다가도, 예기치 못한 급류를 만나고 거대한 바위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이 모든 순간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길을 찾고, 의미를 부여하며, 때로는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합니다.
이 복잡다단한 여정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디에 시선을 두고, 무엇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할까요?
주님 안에서 거니는 삶의 진정한 의미 묵상해 봅니다.
‘주님께 손을 내밀라’는 제목의 메시지와 ‘주님 앞에서 걷는 힘’의 메세지는 우리에게 깊은 영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주님께 손을 내밀라’는 강력한 권고를 통해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자 생명의 근원이심을 분명히 합니다. 이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마치 도예가가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듯, 하나님은 우리를 빚으시고 생명을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우리가 가장 안전하고 평안할 수 있는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께 손을 내민다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를 겸손히 구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바로 왕에게서 구원받은 역사적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능력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아무리 강력한 바로 왕의 압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 기적적인 방법으로 개입하셨고, 그들을 자유케 하셨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가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든, 어떤 거대한 문제에 직면하든,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은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도, 하나님께서는 능히 감당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께 손을 내밀라’는 것은, 바로 이 확고한 믿음 위에 우리의 삶을 세우라는 초청입니다.
우리의 시선을 세상의 문제에서 돌려 전능하신 하나님께 고정하고, 그분의 강한 손을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걷는 힘’은 삶의 전반에 걸쳐 하나님과 동행하는 역동적인 과정을 말합니다.
“걷는다”는 단어에 내재된 “인격적 힘”의 의미는, 우리가 주님 앞에서 걷는다는 것이 우리의 존재 전체가 주님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우리가 항상 주님의 임재 가운데 있다는 인식은 우리를 더 강하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걷는 것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그분의 강한 팔에 의지하게 됩니다.
이는 ‘주님께 손을 내미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걷기 위해서는, 먼저 그분께 손을 내밀어 그분의 인도를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스릴”을 원할 때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을 때 우리는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스릴’이 때로는 우리의 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오히려 영적인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진정한 평안과 안식은 환경이나 상황의 변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임재를 끊임없이 인식하며 그분 앞에서 ‘걷는’ 데 있음을 말합니다.
주님의 임재는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항상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우리의 삶에서 분리된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늘 동행하는 분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 주님께 손을 내밀 때, 그분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고 다시 주님 앞에서 굳건히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우리의 삶은 주님께 손을 내미는 믿음의 행위와 주님 앞에서 걷는 순종의 여정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진정한 안식과 만족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심을 믿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삶에 가장 큰 복을 가져다줍니다.
이 믿음은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되며, 우리가 어떤 길을 걷든 주님께서 동행하시며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숨기거나 위장할 필요 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아시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품어주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손을 내밀 때, 그분은 우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확신은 우리의 삶의 태도를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유혹이나 불안에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의 시선은 오직 주님께 고정되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됩니다.
주님 앞에서 ‘걷는’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 하나하나가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끊임없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순간에 우리는 주님께 손을 내밀어 그분과의 연결을 더욱 깊게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삶은 주님께 손을 내미는 겸손함과 주님 앞에서 걷는 순종이 어우러질 때 온전해지고,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평화는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즐거움이나 환경에 좌우되는 감정적인 평안이 아닙니다.
이 평화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고요함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깊이 신뢰하는 데서 오는 흔들림 없는 확신입니다.
우리는 이 평화를 세상에 전하고,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께 손을 내밀어 도움을 구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주님 안에서 거니는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께 드려지는 아름다운 예배가 되기를, 그리고 그분을 향한 영원한 사랑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