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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가득했던 2박 3일 전교인수련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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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교회의 2박 3일 전교인수련회는 그 어떤 행사보다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 떠나기 전날까지 쏟아지던  폭우에 걱정이 앞섰지만, 우리의기도 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3일 내내 맑고 화창한 날씨를 허락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 며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하심을 온몸 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과 찬양, 영혼을 깨우는 시간

​수련회의 핵심은 말씀과 찬양, 기도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 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드린 예배는 그 어떤 예배보다 뜨거 웠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울렸고, 마치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듯 우리마음 속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살았던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셨죠.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 처음  찬양 파티는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온몸으로 찬양을 드리는 시간은, 마치 천국 잔치에 참여한 듯한 기분 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찬양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한마 음으로 손뼉 치고 춤추며 하나님을 높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쨍한 날씨 덕분에 시원한 수영으로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고, 어른들도 ​공예 시간이 있어 작품을 만들며 함께하는 과정 자체가 큰 기쁨이었습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공예를 함께 배우고 만들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들고 환하게 웃는 얼굴들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풍성한 간식, 넘치는 사랑

​수련회의 풍성함을 더해준 것은 바로 맛있는 간식들이었습니다.
매일 밤마다 준비된 치킨, 피자,  등은 우리를 더욱 하나로 만들어 주었습니 다.
특히, 간식으로 준비했던 치킨이 푸 짐하게 남아, 다음 날  닭죽 도 끓여 먹고  치킨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부족함 없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듯했습니다.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며 서로를 섬기는 시간은 그 어떤 값비 싼 식사보다 귀했습니다.
이처럼 풍성한 나눔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 다.

수련회를 마치며, 새로운 시작을 향하여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 이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고, 찬양을 통해 기쁨을 회복했으며,
활동을 통해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가족이 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받은 은혜는 우리 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와 사랑은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며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년 여름,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 하며, 이번 수련회를 위해 기도하고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를 주관해주시고 수련회기간 동안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모두가 행복한 2박3일의 전교인 수련회를 잘 마칠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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